2018-09-26

Day One 2 출시, 옮겨야 할 것인가 말아야 할 것인가

Day One은 마침 꾸준히 쓰고 있는 앱이라 관심이 있었는데 2버전으로 새롭게 출시 되었다. 사실 출시는 2016년으로 글을 작성하기에는 늦은감이 있는데 늦게라도 저장해두었던 글을 발행한다.

Day One 2 Journal + Notes


발표문: http://dayoneapp.com/2016/01/introducing-day-one-2/

개인적으로 Day One은 그날그날 셀카 사진을 올리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한 게 2013년부터였으니 벌써 햇수로만 6년째이다.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사용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사용자라고 할 수도 있겠다. 신규 기능에 대해 무던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만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도 상당히 매력적인 앱이다. 간단하게 추가된 기능 몇 가지와 아쉬운 점 몇 가지를 생각해보았다.

앱스토어 링크: https://itunes.apple.com/app/day-one-2-journal-+-notes/id1055511498?mt=12&at=10lLgb&ct=back-to-the-mac


Day One 2에서 바뀐 기능

1. 다중 사진: 하나의 엔트리에 사진 여러장을 올릴 수 있다

이 부분은 사실 많은 사용자가 기다렸던 기능인 것 같다. 제작자 입장에서 원래 취지에 대한 내용을 해치는 것으로 생각했을 법 한데 기능을 넣었다는 것에 대해 놀랐다. Day One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루에 하나'라는 취지로 탄생한 앱이기 때문이다. 확실히 다중 사진에 대해 요구가 많았던 것 같고 그 부분을 유연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긴 하지만, 분명히 여러 장의 사진이 필요한 때가 있긴 하다. 셀카를 올릴 때도 그날 모양새가 바뀌는 날에는 사진을 같은 곳에 올릴 수 없어서 중복으로 엔트리를 생성해 놓기 때문이다.

2. 다중 저널: 다양한 주제로 Day One을 생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 기능

원래 Day One은 하나의 타임라인으로 모든 것을 공통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껏해야 태그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Day One 2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카테고리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까? 다중으로 Day One을 생성할 수 있는 뜻이다. 개인 일기를 쓰는 용도로 다른 앱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Day One 2에서 사용할 때 '셀카' 저널 외에도 '일기'라는 저널을 생성해서 그 저널에 엔트리를 올려도 될 것 같다. 다중 사진 기능과 함께 다중 저널을 도입했다는 것은 Day One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킨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 같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선택이 아닌가 싶기도....

3. 그 외: 사진보기, 지도, 등등

사진 보기 기능이나 지도 기능과 같은 부가 기능이 추가되었다. 아이폰 기본 앱 사진의 지도 부분을 좋아하는 터라 지도 기능은 재밌을 것 같다. 이런 세세한 기능들은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느껴야 할 부분인듯싶다.


아쉬운점

1. Dropbox 및 iCloud 백업 불가능

이 문제에 대해서 Day One 측은 온전하게 그대로 백업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고 안전성과 성장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유야 어찌 됐건 사용자들은 다른 앱에서도 Dropbox 백업이나 iCloud 백업은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아쉬운 점이 크다. 관리 포인트가 늘어나기 때문에 신경써야 할 점이 더 생겨나는 것이다. 또한, Day One 2에서 백업 및 동기화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Day One 계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

2. 기존 사용자에 대한 혜택이 별로 없음

'편한 가계부' 같은 경우에도 비슷한 경우인 것 같은데 편한 가계부는 1버전 사용자들에게 2를 무료로 인증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그러나 Day One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앱이라서 따로 다운 받아야 하지만, 무료는 아니라는 점. 기존 사용자들을 위해 50% 할인을 한다고는 하지만 역시 할인일 뿐이고 기존 사용자들에게 혜택은 Day One의 내용을 Day One 2로 옮겨주는 것뿐이다.

3. 기존 버전 지원 종료

현재는 업데이트 지원을 종료한 상태라 추가적인 기능 업데이트는 없다. 더불어 해상도도 예전 해상도 그대로 멈췄다. 드롭다운 동기화도 멈춘 상태에서 뭔가 지속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 

마무리

서두에서 언급했듯 매우 소극적인 사용자이기 때문에 Day One 2로 큰돈을 주고 옮기기에는 뭔가가 부족한 감이 있다. 어차피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서 결과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는 듯하다. 출시 직후 반응도 나쁘지 않아 보이니....

굳이 옮기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입장이긴 하지만 또 모르지. 가격이 싸거나 무료로 풀리면 당연히 옮기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가격 정책도 일정 기간동안 사용료를 지불하는 형태라 더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일회성 결제면 좋은데 일정 기간마다 사용료를 납부하는 것이 영 내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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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4

이클립스 실행 오류, 로딩 화면이 깜빡하고 사라지면서 실행이 안되는 현상

이클립스는 여전히 어려운 존재이다. 친해지려고 하면 에러가 후루룩, 또 친해지려고 하면 에러가 후루룩. 여간 어려운 녀석이 아니다. 오늘은 새로운 이클립스를 바꾸려다가 뭔가가 -늘 이렇다- 꼬여서 실행이 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을 어째 해결은 했는데 잘 된건가 확신은 안들고 복기할 겸 해결 방법을 정리했다.

현상: 이클립스(eclipse.exe)를 실행했을 때 로딩화면 (혹은 로고) 이 깜빡 하더니 금방 사라지는 현상

이 화면이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다.

검색해보니 대부분 JDK를 찾지 못해서 발생하는 현상이거나 메모리 문제인 듯하다. 그럼 JDK를 못찾는다거나 메모리가 모자란다고 말이라도 해주지 말도 없이 휙 꺼져버리다니 정말 불친절한 녀석이다. 지금부터 말도 없이 꺼지는 현상에 대해서 해결 방법을 두 가지 정도 소개하려고 한다.


방법 1. 메모리를 줄여준다.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힙 메모리 (Heap memory)를 줄여주는 방법이다. 힙 메모리를 간단하게 말해서 동적으로 할당하는 메모리라고도 할 수 있다. 이클립스를 실행하면 기본적으로 잡고가는 메모리가 있는데 이 설정이 eclipse.ini 파일에 저장되어 있다. 이 부분을 조정한다.

1. 이클립스가 설치된 폴더로 이동하여 ini 파일 찾기

이클립스가 설치된 폴더로 이동한다. 본인은 D:\eclipse에 위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클립스는 C드라이브를 포맷해도 정보를 잃지 않는 다른 드라이브에 설치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D 드라이브에 있는 것이다. 경로는 누구나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자 설치된 이클립스 폴더로 이동하면 된다. eclipse.ini 파일은 바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클립스가 설치된 폴더

2. eclipse.ini 파일에 Xms, Xmx 값을 줄여준다.

메모장으로 파일을 열어보면 가장 마지막 부분에 Xms, Xmx가 설정되어 있을 것이다. Xms는 최소 힙 메모리 설정, Xmx는 최대 힙 메모리 설정이다. 이 값을 낮춰 주자. 
-Xms256m
-Xmx512m

방법 2. VM 지정하기

그래도 안된다면 VM을 지정하도록 하자. 

1. JDK 경로 알아내기

C:\Program Files\Java\jdk1.8.0_05\bin 제 경로는 여기이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각자 JDK가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알아본다. jdk1.8.0_05 부분은 설치된 버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자 설치된 위치를 확인한다. 설치된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dir "C:\Program Files\Java" /b
PC에 설치된 JDK, JRE 확인 방법
설치 위치는 다음과 같다.
  • JDK 경로: C:\Program Files\Java\jdk1.8.0_05
  • JRE 경로: C:\Program Files\Java\jre1.8.0_131

2. 이클립스가 설치된 폴더로 이동하여 ini 파일 찾기

위에서 설명한 이클립스 설치 폴더에서 eclipse.ini 파일을 찾는다.

3. eclipse.ini 파일에 vm 지정하기

해당 파일을 열었을 때 대충 아래와 비슷한 코드가 있을 것이다.

-startup
plugins/org.eclipse.equinox.launcher_1.3.0.v20140415-2008.jar
--launcher.library
plugins/org.eclipse.equinox.launcher.win32.win32.x86_64_1.1.200.v20140603-1326
-product
org.eclipse.epp.package.jee.product
--launcher.defaultAction
openFile
--launcher.XXMaxPermSize
256M
-showsplash
org.eclipse.platform
--launcher.XXMaxPermSize
256m
--launcher.defaultAction
openFile
--launcher.appendVmargs
-vmargs
-Dosgi.requiredJavaVersion=1.6
-Xms40m
-Xmx512m

이 부분 중에서 마지막 부분에 있는 openFile --launcher.appendVmargs 부분을 수정해 줄 것이다. -vmargs 이전 부분에 아래의 코드를 추가한다.

-vm
C:Program Files\Java\jdk1.8.0_05\bin\javaw.exe

최종적으로 eclipse.ini 파일은 다음과 같다.

-startup
plugins/org.eclipse.equinox.launcher_1.3.0.v20140415-2008.jar
--launcher.library
plugins/org.eclipse.equinox.launcher.win32.win32.x86_64_1.1.200.v20140603-1326
-product
org.eclipse.epp.package.jee.product
--launcher.defaultAction
openFile
--launcher.XXMaxPermSize
256M
-showsplash
org.eclipse.platform
--launcher.XXMaxPermSize
256m
--launcher.defaultAction
openFile
--launcher.appendVmargs
-vm
C:Program Files\Java\jdk1.8.0_05\bin\javaw.exe
-vmargs
-Dosgi.requiredJavaVersion=1.6
-Xms40m
-Xmx512m



이클립스를 실행한다.

정상적으로 실행되는 이클립스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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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virtualBox 생성 시 64bit 설정이 안나올 때 설정하기

VirtualBox에 Windows 10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64bit 밖에 지원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들 64bit로 선택하라는데 버추얼박스 재설치만 대여섯번. 해결 방법에 대해 기술한다. 

인텔 가상화 기술?

인텔 가상화 기술 (Intel Virtualization Technology) 은 컴퓨터에서 가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관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나는 virtualbox라는 가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상화 기술이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바이오스 설정에서 인텔 가상화 기술을 사용으로 설정해야 한다. 

인텔 가상화 기술 사용 설정

  1. 바이오스 화면으로 진입 (DEL키 또는 F2키)
    DEL 버튼 또는 F2 버튼으로 진입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컴퓨터 전원을 눌렀을 때 맨 첫화면에 Please press DEL or F2 to enter UEFI BIOS Setting라는 식의 바이오스 설정으로 들어가는 안내문구가 잠깐 보입니다. DEL 키나 F2 키는 컴퓨터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안된다면 이 문구를 확인해보면 된다.
    바이오스 메인 화면
  2. Advanced 메뉴로 진입
    한국어로 변경했을 때는 고급 메뉴이다.
    고급 (Advanced) > CPU 구성 (CPU Configuration)
  3. Intel Virtualization Technology 항목 사용(Enabled) 설정
    한국어로 설정했을 때는 Intel 가상화 기술이며 활성화를 선택하면 된다. 만약 CPU가 가상화 기술을 지원하지 않을 때에는 당연히 이 메뉴가 없거나 사용 불가능한 상태일 것이다.
    Intel 가상화 기술 (Intel Virtualization Technology) > 활성화 (Enabled)

VirtualBox 설정

이제 다시 재부팅한 후 VirtualBox를 실행한다. 설정한 화면에서 64bit 옵션이 추가된 것을 확인한다. 설치 절차를 진행하여 Windows 10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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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네트워크 관리 명령어: ping, netstat, traceroute

Ping

주로 네트워크의 동작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통신 상태에 이상이 있는지 파악한다. 네트워크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컴퓨터 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에 대해 검사한다.


명령어

ping [옵션] [검사하려는 호스트 및 IP]

  • -c: 몇 개의 패킷을 보낼 것인지 결정, 옵션을 사용하지 않으면 계속 보냄
  • -s {packetsize}:  보내고자 하는 패킷 사이즈 결정하는 옵션. 단위는 byte, 64byte (기본 56byte와 ICMP의 헤더 8byte)
  • -v: 출력 내용을 자세히 표시
  • -i {n(sec)}: 지정한 초 단위로 패킷을 보냄 (기본: 1sec)
  • -w {n(sec)}: 패킷을 보낸 후에 몇 초 뒤에 동작을 멈출 것인지 지정


netstat

현재 활동하고 있는 소켓의 연결 상태 또는 네트워크의 연결상태를 볼 때 사용하는 명령어. 특히 netstat 기능은 인터넷에서 정보의 유형에 대해 네트워크 서브 시스템을 질의하는데 사용하며 라우팅 테이블, 엑티브 연결, 사용 중인 스트림과 그 밖의 내용을 표시한다.

명령어

netstat [옵션]

  • -a: 모든 소켓의 연결 상태
  • -i: 특정 인터페이스나 모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의 테이블
  • -n: 호스트나 네트워크명과 같은 기호 대신에 실제 주소
  • -r: 커널 라우팅 테이블
  • -I {interface}: 명명된 인터페이스에 대한 상태만
  • -p: 명명된 프로토콜에 대한 통계와 프로토콜 제어 블록 정보
  • -s: 각 프로토콜에 대한 통계치

traceroute

명령어를 실행시킬 컴퓨터에서 원격지 컴퓨터까지의 TCP/IP 패킷의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한다. 특정 호스트 또는 클라이언트까지 연결된 노드(node) 파악 ICMP echo 요청 및 응답 메세지를 사용하여 각 홉에 대한 왕복이동시간(RTT)와 전체적인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특정 웹사이트 연결이 느리거나 어느 구간에서 연결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을 때 확인한다. 

명령어

traceroute [원격 컴퓨터 호스트이름 | 원격 컴퓨터 IP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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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이클립스 SVN 인식 오류, SVN(Subversion) 오프라인에서 수동 설치

이클립스를 네온(Neon 3)으로 업데이트를 했는데 말썽이 좀 있어서 해결 과정을 작성하는 글이다. 이클립스의 길은 왜 이렇게 험난하고 어려운가.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가. 외부 네트워크망이 막혀 있는 상태에서 어렵사리 해결했다. 결국 장인 정신에 입각하여 파일 다운로드를 통해 수동으로 SVN을 설치하고자 한다. 버전은 Neon 3기준이다. 다른 버전이라 하더라도 전체적인 흐름 정도만 참고하면 될 듯 하다.

현상

SVN 자체의 메뉴가 없거나 인식을 못하는 현상이었다. 특히 SVN Repositories 메뉴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그 탭을 실행하니 아래와 같은 오류가 나타났다.
Could not create the view: org.eclipse.tean.svn.ui.repository.RepositoriesView

SVN Repositories 탭
Window > Show View > Other: SVN 목록 부분

정확히는 모르지만 에러로그를 들여다 보고 있으니 SVN과 관련된 jar 파일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으로 Help > Eclipse Marketplace에서 설치해주면 된다. 하지만 내 경우는 외부망이 닫혀있는 상황 (오프라인) 에서 수동으로 설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SVN 플러그인과 connections (SVNKit)을 직접 다운받아서 수동으로 설치기로 했다.

해결방법

1. SVN 설치하기

자동으로 설치하기

Help > Eclipse Marketplace 팝업창

  1. Help > Marketplace에 접속한다.
  2. Find에서 SVN을 검색한다. 
  3. Install 버튼을 눌러서 안내에 따라 설치를 진행한다. Optional 항목은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항목이지만 필요하다면 체크하여 설치한다.
  4. 그리고 이클립스를 재시작한다.
재시작한 후에 SVN Repositories를 탐색하면 자동으로 SVN Connectors를 설치한다는 팝업이 뜨는데 이 역시 안내에 따라 원하는 버전을 설치해준다.


수동으로 설치하기

SVN 플러그인 다운로드: http://www.eclipse.org/subversive/latest-releases.php

이클립스 plugins 폴더에 SVN jar 파일을 넣은 모습

  1. 원하는 버전을 다운로드한다. 내 경우에는 안정된 빌드로 다운받았다. 2016년에 나온 Subversive-4.0.5.I20170425-1700.zip 파일이다.
  2. 압축을 풀면 여러 폴더가 있다. 그 중에서 plugins 폴더의 jar 파일들을 복사해준다.
  3. 이클립스가 설치된 plugins폴더에 복사해줍니다. 사람마다 경로가 다 다를 수는 있으나 제 경우엔 아래 경로이다.
    D:\eclipse\plugins

2. SVN Connectors (SVNKit) 설치하기

SVNKit 다운로드: http://community.polarion.com/projects/subversive/download/eclipse/6.0/builds/?C=M;O=A

이클립스 plugins 폴더에 SVNKit jar 파일을 넣은 모습

1번 방법으로만 진행하고 이클립스를 다시 시작해보면 SVN Repositories 탭의 목록 또는 아이콘이 잘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실제로 SVN 연결은 되지 않기에 추가적으로 작업을 한다.
  1. 원하는 버전을 다운받는다. 나는 Subversive-connectors-allplatforms-6.0.4.I20161211-1700.zip 파일을 다운받았다.
  2. SVNKit 역시 압축을 해제한다.
  3. plugins폴더의 jar 파일들을 복사하여 이클립스 plugins폴더에 넣어준다.
  4. 그 다음 이클립스를 재시작한다.

3. 이클립스 실행


보안상 SVN 주소는 가렸으나 4개의 저장소가 잘 인식됨

정상적으로 SVN을 인식하는 이클립스를 확인할 차례이다. 잘 부팅되는 elcipse neon.3 버전과 SVN Repositories 탭에 저장소가 잘 인식되는 것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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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번역] 루멘의 등장, 테일러와 인터뷰

원문: https://laravel-news.com/2015/04/lumen/

지난 2015년 4월 라라벨에서 루멘(lumen)이라는 경량 프레임워크 (micro-framework) 를 발표했다.
루멘은 경량 프레임워크 중에서도 후발 주자에 속하는 편이다. 대표적인 경량 프레임워크에는 2011년에 출시한 사일렉스(Silex)나 슬림(slim) 등이 있었다. 아무래도 루멘 제작자가 슬림이나 사일렉스를 사용해보고서 만든 프레임워크라서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서 가장 최근에 출시한 루멘에 대해서 알아봤다. 여타 프레임워크와 마찬가지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이 보이는 프레임워크다. 많은 장점 중 하나는 라라벨 계열이기 때문에 사용하다가 라라벨로 바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루멘 측 발표에 따르면 slim3이나 silex보다 속도 면에서 우수하다고 한다. 과연 사실인지는 더 파헤져 봐야할 내용인 것 같다. 일단 루멘은 라라벨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운 것은 확실하다. 2016년 2월 현재, 5.2.0 버전까지 릴리즈 되어 있다.

사실은 경량 프레임워크가 나온 전반적인 배경을 알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웠다. 대신 발표문이나 인터뷰를 번역해보는 것이 더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아서 작성해보았다. 언제나 그렇듯 좋은 번역글은 아니다.



루멘(Lumen)은 빛처럼 빠른 마이크로 서비스와 API를 위해 테일러 오트웰이 구축한 새로운 PHP 프레임워크 브랜드이다. 속도가 중요하다면 루멘은 아주 좋은 선택일 것이다.

이 프레임워크의 뛰어난 점 중 하나는 여러분이 사랑하는 엘로퀀트, 캐싱, 큐, 검증, 라우팅, 미들웨어, 강력한 라라벨 서비스 컨데이너인 라라벨의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여러분이 루멘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에 더 많은 기능이 필요하다면 완전한 기능을 갖춘 라라벨로 변경하는 것은 간단하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더 알기 위해 테일러와 프로젝트에 대해 짧은 인터뷰를 했다. 

루멘을 만들기로 한 계기가 무엇인가?

Envoyer를 구축할 때 나는 이를 지원하는 2개의 작은 "마이크로 서비스"를 썼다. 그 중 하나는 배포 후에 상태를 제크하는 것이다. 그것은 디지털오션* 쪽 3군데에 있는 작은 애플리케이션이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Silex를 사용했지만 PDO 데이터베이스 연결을 어떻게 설정 하는지 다시 조사 했다. 나는 그저 뛰어난 기능인 DB::update를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라라벨이 설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역주: 디지털 오션은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 업체 이름이다.

다른 Envoyer 서비스는 "heartbeat" 크론 모니터링이다. 여러 URL이 매 수백분의 1초마다 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크론 일정이 아니라 하더라도 나는 매우 빠른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나는 Slim 서비스를 사용했다. 그러나 또 다시 나는 데이터 베이스 연결 뿐 아니라 좀 더 강력한 에러 핸들링을 설치했다. 나는 이번에도 작은 라라벨 "빛" 설치를 원했다.

이 부분이 루멘의 아이디어가 탄생한 부분이다. 충분하게 빠른 방법을 찾기 위해 프레임 워크 구축을 서너번 반복했다. 나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Silex와 Slim보다 빠르다고 할 수 있을 때까지 루멘을 릴리즈 하지 않으려 했다. 나는 대체할 수 있는 선택보다 느린 것을 발표하고 싶지 않았다.

루멘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는가?

루멘은 라라벨 사용 컴포넌트 "비추다(Illuminate, 이하 일루미네이트)"에서 따왔다. 일루미네이트 컴포넌트는 데이터 베이스, 캐시, 큐 등과 같은 라라벨 프레임워크의 한 부분이다. 그래서 나는 처음에 이름으로써 루멘이 듣기 좋다고 생각했다. 라라벨 같이 세개 대신 두개의 음절 뿐이다. 미친 소리 처럼 들리겠지만 나는 단어를 말할 때 떠오르는 그런 종류와 정신적 이미지에 대해 생각한다. 물론 "빛"을 기반으로한 계보는 잇는다.

라라벨로 바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나다. 이 부분은 처음부터 계획되었나?

그렇다, 그리고 실제로 전체 라라벨 프레임워크를 구성하는 일루미네이터 컴포넌트를 사용한 자연적인 결과이다. 우리가 그 컴포넌트를 사용함으로써 정말 멋진 업그레이드 이야기를 제공하는 것이 쉬웠고 다른 경량 프레임워크 솔루션에는 없는 느낌이었다. 이제 라라벨 생태계에 "공식적"으로 풀스택 프레임워크와 경량 프레임워크 둘 다 포함함으로써 우리는 정말 멋진 업그레이드 이야기를 제공할 수 있다.

어떻게 멋진 기능들을 유지하면서 빠른 프레임워크를 얻을 수 있었나?

또 일루미네이트 컴포넌트의 엄청난 편의성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은 풀스택 프레임워크가 결합한 것과 다른 방법으로 "결합 했다". 이는 시스템 로딩 과정에서 최고의 유연성 대신에 루멘의 최고의 속도를 선택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루멘 프레임워크 저장소는 아마 열 댓개의 파일일 것이다. 나머지는 일루미네이트의 컴포넌트로 대신한다. 이 사실은 정말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서너번 반복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매우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매우 빠르게 프레임워크의 기능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루멘은 큰 성공임에 틀림 없고 나는 여러분이 라라벨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은 루멘 뿐 아니라 모든 라라벨 생태계를 위한 거대한 장기적인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루멘에 대한 모든 최신 소식을 보고 싶으면 주간 뉴스 레터에 가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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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압축의 의미와 명령어/옵션, 업로드/다운로드 하기

멀리 여행을 간다고 생각해보자.
여행 가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들이 많을 것이다. 옷가지는 압축 팩에 담아서 가방에 차곡차곡 쌓고 세면도구도 파우치에 넣어서 담고 기타 필요한 물품을 캐리어에 담는다. 여러 물품들을 하나의 캐리어에 담는 행위를 바로 '압축'이라고 한다. 윈도우즈에서는 압축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지만 리눅스에서는 크게 2가지 종류의 압축이 있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아는 용량을 줄여주는 '실제 압축', 또 하나는 여러 파일들을 한데 모아주는 '모음 압축'이다. '실제 압축' 같은 경우에는 옷가지를 압축팩에 담고 세면도구는 파우치에 담아서 캐리어에 차곡 차곡 넣는 행위이고 '모음 압축' 같은 경우에는 원하는 물품을 캐리어에 담기만 하는 것이다.

참고: '실제 압축'이나 '모음 압축'은 이해를 돕기 위해 임의로 만들어낸 단어이다.

리눅스 압축/해제

TAR, GZIP, BZIP2 프로그램을 통해서 압축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tar 방식은 파일을 하나로 관리하기 위해서 모으는 기술이다. 문자 그대로 용량을 줄이는 '압축'과는 조금 다르다. 그래서 tar로 진행했을 때 오히려 용량이 늘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압축 시간과 푸는 시간이 짧으므로 여러 파일을 한꺼번에 관리할 때 많이 쓰인다. gzip 단독으로도 쓰이기도 하고 bzip2 단독으로도 쓰이기도 하는데, 여기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tar 방식에 대해서 소개 하려고 한다.

명령어

압축 해제

]$ tar [옵션] {파일명}
  • -x: 압축 해제

압축

]$ tar [옵션] {파일명} {압축 대상 파일명}
  • -c: 압축 - 파일을 묶어서 새로운 파일 생성

공통 옵션

  • -z: gzip으로 압축/해제
  • -j: bzip2로 압축/해제
  • -v: 압축 진행과정을 보여줌
  • -p: 퍼미션(Permission) 유지
  • -f: 파일 이름을 지정

옵션 사용 예시

tar만 사용할 때는 오히려 압축 용량이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gzip이나 bzip2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이중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파일 결과는 사용한 프로그램에 따라서 .tgz.tar.gz 또는 .tar.bz2 로 나타난다. 압축 또는 해제 할 때 옵션들을 보통 섞어서 쓰는데 프로그램에 따른 옵션 사용은 다음과 같다.

tar + gzip(.gz.tgz)으로 압축/해제 할 경우 -z 옵션을 추가하여 진행한다.
  • -cvzf: 압축 해제
  • -xvzf: 압축
tar -cvzf test.tar.gz

tar + bzip2(.bz2)으로 압축/해제 할 경우 -j 옵션을 추가하여 진행한다.
  • -cvjf: 압축 해제
  • -xvjf: 압축
tar -cvjf test.tar.bz2

위의 옵션에서 -p를 더해서 쓰기도 한다.

업로드 & 다운로드

winscp나 SecureCRT, XShell같은 윈도우 상에서 리눅스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명령어를 통해서 업/다운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다운로드: 리눅스 시스템 => 내 PC
sz {파일명}

업로드: 내 PC => 리눅스 시스템
rz {파일명}



리눅스 압축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URL을 참고 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고:

continue reading 리눅스 압축의 의미와 명령어/옵션, 업로드/다운로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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